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卩병부 절

卩 병부 절

상형

《설문해자》

卩,瑞信也。守國者用玉卪,守都鄙者用角卪,使山邦者用虎卪,士邦者用人卪,澤邦者用龍卪,門關者用符卪,貨賄用璽卪,道路用旌卪。象相合之形。

卩는 상서로운 신표(瑞信)이다. 나라를 지키는 이는 옥 부절을 쓰고, 도읍과 고을을 지키는 이는 뿔 부절을 쓴다. 산이 많은 나라에 사신 가는 이는 범 모양 부절을, 평지의 나라에는 사람 모양 부절을, 물이 많은 나라에는 용 모양 부절을 쓴다. 성문과 관문에서는 符節을, 재화를 사고팔 때는 璽節을, 길을 다닐 때는 旌節을 쓴다. 서로 맞추는 모양을 본떴다.

해설

卩(병부 절)은 둘로 나누어 가졌다가 맞추어 보는 신표, 곧 부절(符節)의 한쪽을 본뜬 글자입니다. 소전은 굽은 획과 그 아래로 내린 획이 서로 맞물리는 모양입니다. 갑골문에서는 무릎 꿇은 사람 모양입니다.

본뜻은 부절, 곧 믿음을 보이는 신표입니다.

풀이 속에 나오는 卪은 卩와 같은 글자입니다.

지금 뜻

부절, 신표의 한쪽. 지금은 낱글자로 쓰이는 일이 드물고, 부절(符節) · 병부(兵符)처럼 신표를 가리키는 말로 이 뜻이 남아 있습니다.

소전 짜임

卩병부 절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한자 차례 (556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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