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危위태할 위
危 위태할 위
《설문해자》
危,在高而懼也。从厃,自卪止之。凡危之屬皆从危。
危는 높은 데 있어 두려워하는 것(在高而懼)이다. 厃을 따르고, 스스로 卪으로 그치게 하는 것이다. 危에 딸린 글자는 모두 危를 따른다.
해설
危(위태할 위)는 厃(우러러볼 위)과 卩(병부 절)을 합친 글자로, 본뜻은 높은 곳에 있어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厃은 사람(人, 사람 인)이 언덕(厂, 기슭 엄) 위에 선 모양으로 풉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운회》에 따라 풀이에 '사람이 벼랑 위에 있다'는 말을 보태어, 사람이 벼랑 위에 선 모습임을 밝혔습니다.
- 뜻이 넓어져 두려워할 만한 모든 것을 이르게 되었으니, 지금의 '위태하다'가 이 뜻입니다.
- 《예기》의 주석에 '危는 용마루 위다'라 한 것을 들어, 용마루 위를 가리키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厃 (우러러볼 위)
- 「仰也。从人在厂上。…」 우러러보는 것이다. 사람이 언덕(厂) 위에 있는 것을 따랐다. 危에서는 높은 곳에 선 사람으로, 段玉裁는 이 글자 아래에서 「危字从厃卪會意」라 하였습니다.
- 卩 (병부 절)
- 「瑞信也。…象相合之形。」 신표(瑞信)이다. … 서로 맞추는 모양을 본떴다. 危에서는 스스로 그치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