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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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날 2026-10-22고친 날 2026-10-31갈래 안내

명심초감

어두운 그대로 마음이요, 조짐 없는 그대로 거울이다.

어둠을 밝혀야 마음인 것이 아니라, 밝고 어두움에 상관없이 본래 마음입니다. 길과 흉, 옳고 그름을 보여야 본보기(龜鑑)인 것이 아니라, 그에 상관없이 본래 거울입니다.

귀감→초감

옛사람은 거북 등딱지를 불에 지져, 갈라지는 금을 보고 일의 길흉을 점쳤습니다. 𪚰(초)는 지져도 금이 갈라지지 않는, 곧 아무 조짐도 나오지 않는다는 글자입니다(𪚰의 한자뿌리). 본보기를 뜻하는 귀감(龜鑑)에서 점치는 거북(龜)을 이 글자로 바꾸었습니다. 밝음을 만들려는 수단인 거북을 버리고, 비춤이 전부인 거울만 남겼습니다.

읽는 법

  1. 실선 밑줄을 누르면 그 쪽으로 갑니다. 브라우저의 '뒤로'로 돌아옵니다.
  2. 점선 밑줄 낱말과 번호를 누르면 쪽을 떠나지 않고 그 문단 곁에 풀이가 펼쳐집니다(좁은 화면에서는 문단 바로 아래).
  3. 글자가 작으면 윗줄 오른쪽 눈 모양 단추(쪽 맨 아래에는 글자 크기)에서 크기와 글꼴, 밝기를 바꿉니다.
  4. 길을 잃으면 쪽 위의 방금 읽던 곳이나 대문의 이어서 읽기로 돌아옵니다. 역주 책의 첫 쪽에도 그 책에서 읽던 곳이 이어서 읽기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