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邑고을 읍

邑 고을 읍

부품 囗 · 卩

《설문해자》

邑,國也。从囗;先王之制,尊卑有大小,从卪。凡邑之屬皆从邑。

邑은 나라(國)이다. 囗을 따른다. 선왕의 제도에 높고 낮음(尊卑)에 따라 크고 작음이 있으므로 卪을 따른다. 邑에 딸린 글자는 모두 邑을 따른다.

해설

邑(고을 읍)은 囗(에울 위)와 卩(병부 절)을 합친 글자입니다. 囗는 봉해 준 땅의 경계이고, 卩은 임금의 명을 나타내는 부절(符節)입니다.

본뜻은 나라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邑을 나라라고 풀면서, 선왕의 제도에 높고 낮음에 따라 크고 작음이 있으므로 卩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고을, 도시. 나라 안을 나누어 가리킬 때도 邑이라 했다는 풀이가 있어 '고을'의 뜻과 닿습니다. 도읍(都邑) · 읍내(邑內)의 邑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囗 (에울 위)
「回也。象回帀之形。」 둘러싼 것이다. 빙 두른 모양을 본떴다. 邑에서는 봉해 준 땅의 경계입니다.
卩 (병부 절)
「瑞信也。…象相合之形。」 서로 맞추어 믿음을 삼는 부절이다. 邑에서는 임금의 명을 나타내는 부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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