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𢇍끊을 절
𢇍 끊을 절
《설문해자》
絕,斷絲也。从糸从刀从卩。
絕은 실을 끊는 것(斷絲)이다. 糸와 刀와 卩을 따른다.
해설
(끊을 절)은 이어지지 않고 끊어진 두 가닥 실을 그린 모양입니다. 《설문해자》에는 이 표제로 없고, 絕(끊을 절) 아래에 옛 글자 꼴(고문, 古文)로 실려 있습니다.
본뜻은 絕과 같이 실을 끊는 것입니다. 絕은 糸(실 사) · 刀(칼 도) · 卩(병부 절)을 합친 글자이고,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실을 끊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古文을 모양을 본뜬 글자라 하고, 끊으면 둘이 되니 이것이 絕이라 했습니다. 은 바로 그 둘로 끊긴 실을 그린 꼴입니다.
- 허신은 繼(이을 계)에 대해 을 뒤집은 것이라는 다른 풀이를 달았고, 단옥재는 糸와 을 따른 繼는 실로 끊긴 것을 잇는 것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끊다. 은 오늘날 쓰이지 않고 絕로 씁니다. 절교(絕交) · 단절(斷絕)의 絕이 그것입니다.
소전 짜임
𢇍끊을 절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설문해자》 표제 — 𢇍은 그 古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