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𠬝다스릴 복
𠬝 다스릴 복
《설문해자》
𠬝,治也。从又从卪。卪,事之節也。
𠬝은 다스리는 것(治)이다. 又를 따르고 卪을 따른다. 卪은 일의 마디(事之節)이다.
해설
𠬝(다스릴 복)은 손을 나타내는 又(또 우)와 병부(兵符, 신표로 쓰던 부절) 卩(병부 절)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다스리는 것입니다. 손에 부절을 쥐고 일을 다스리는 모습으로 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𠬝을 다스리는 것이라 풀고, 又와 卪을 따른다고 했습니다. 卪은 일의 마디를 뜻한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손에 부절을 쥐고 다스리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卪을 일의 마디라 한 것은 卪을 따른 뜻을 말한 것이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