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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 한자뿌리

來올 래

來 올 래

상형

《설문해자》

來,周所受瑞麥來麰。一來二縫,象芒朿之形。天所來也,故爲行來之來。《詩》曰:“詒我來麰。”凡來之屬皆从來。

來는 周나라가 받은 상서로운 보리(瑞麥) 來麰이다. 한 來에 두 끝(一來二縫)이며, 까끄라기와 가시(芒朿)의 모양을 본떴다. 하늘에서 온 것이므로 오가는(行來) 來로 삼았다. 《시경》에 「우리에게 來麰를 내려 주셨다(詒我來麰)」고 하였다. 來에 딸린 글자는 모두 來를 따른다.

해설

來(올 래)는 보리 이삭과 까끄라기의 모양을 본뜬 글자이고, 본뜻은 보리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주(周)나라가 하늘에서 받은 상서로운 보리를 來麰(래모)라 하고, 하늘에서 온 것이므로 오가는 來로 삼았다고 풀었습니다.

단옥재는 허신의 말대로라면 주나라 초에야 來 자가 생긴 셈이어서 그 뜻은 자세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 뜻

오다. 보리를 뜻하던 글자가 '하늘에서 온 것'이라는 풀이를 거쳐 오가는 일을 가리키게 되었다고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습니다. 내일(來日) · 미래(未來) · 여래(如來)의 來입니다.

소전 짜임

來올 래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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