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未아닐 미
未 아닐 미
《설문해자》
未,味也。六月,滋味也。五行,木老於未。象木重枝葉也。凡未之屬皆从未。
未는 맛(味)이다. 六月은 맛이 드는(滋味) 때이다. 五行에서 木은 未에서 늙는다. 나무에 가지와 잎이 겹친 모양을 본떴다. 未에 딸린 글자는 모두 未를 따른다.
해설
未(아닐 미)는 나무를 뜻하는 木(나무 목) 위에 가지와 잎이 겹겹이 난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지지(地支, 열두 때와 방위를 나타내는 글자) 가운데 여덟째인 未를 소리가 같은 味(맛 미)로 풀었습니다. 未에 해당하는 음력 6월은 만물이 자라 맛이 드는 때라는 것입니다.
- 허신은 오행(五行)에서 나무가 未에서 늙는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사기》 〈율서〉의 만물이 다 이루어져 맛이 든다는 구절을 허신의 풀이와 같다고 했습니다. 《회남자》와 《석명》이 未를 昧(어두울 매)로 푼 것도 함께 들었습니다.
- 단옥재는 나무가 늙으면 가지와 잎이 무성히 겹치므로 글자가 그 꼴을 본떴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아니다 · 아직 ~하지 않다. 미래(未來) · 미완(未完) · 미지(未知)의 未입니다. 지지 여덟째의 未에서 '아니다'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未아닐 미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未來미래앞으로 올 때.
- 未安미안남에게 대하여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부끄러움.
- 未滿미만정한 수효나 정도에 차지 못함.
- 未完成미완성아직 덜 됨.
- 未開미개아직 꽃이 피지 아니한 상태이다.
- 未達미달어떤 한도에 이르거나 미치지 못함.
- 未練미련깨끗이 잊지 못하고 끌리는 데가 남아 있는 마음.
- 未詳미상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음.
낱말 더 보기
- 未遂미수목적한 바를 시도하였으나 이루지 못함.
- 未熟미숙열매나 음식이 아직 익지 않은 상태에 있다.
- 未定미정아직 정하지 못함.
- 未知미지아직 알지 못함.
- 未來像미래상이상(理想)으로서 그리는 미래의 모습.
- 未成年미성년성년이 아닌 나이.
- 未成年者미성년자성년이 아닌 사람.
- 未決미결아직 결정하거나 해결하지 아니함.
- 未納미납내야 할 것을 아직 내지 않았거나 내지 못함.
- 未備미비아직 다 갖추지 못한 상태에 있음.
- 未盡미진아직 다하지 못하다.
- 未婚미혼아직 결혼하지 않음.
- 未開人미개인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여 문화와 인지(人智)의 발달 수준이…
- 未登錄미등록일정한 자격을 얻기 위하여 단체나 학교 따위에 문서나 이름을…
- 未來形미래형미래에 대하여 계획하고 발전을 의식한 형태.
- 未亡人미망인남편을 여읜 여자.
- 未成熟미성숙아직 성숙하지 못함.
- 未熟兒미숙아임신한 지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
- 未知數미지수방정식에서 구하려고 하는 수.
- 未解決미해결아직 해결되지 못함.
- 未婚母미혼모결혼을 하지 않은 몸으로 아이를 낳은 여자.
- 未確認미확인아직 확인되지 않음.
- 未開拓地미개척지아직 개척하지 못했거나 아니한 땅.
- 未完成品미완성품아직 완성되지 않은 작품이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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