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里마을 리
里 마을 리
《설문해자》
里,居也。从田从土。凡里之屬皆从里。
里는 사는 곳(居)이다. 田과 土를 따른다. 里에 딸린 글자는 모두 里를 따른다.
해설
里(마을 리)는 田(밭 전)과 土(흙 토)를 합친 글자입니다. 밭이 있고 흙이 있어야 사람이 살 수 있다는 뜻으로, 본뜻은 사는 곳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里를 사는 곳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밭이 있고 흙이 있어야 살 수 있다고 그 뜻을 풀었습니다. 또 《시경》 주석과 《주례》를 들어 다섯 집을 鄰(이웃 린), 다섯 鄰을 里라 하니 스물다섯 집이 모인 마을이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곡량전》에서 옛날에는 삼백 걸음을 里라 한 것을 들어, 里가 거리의 단위로도 쓰였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또 일설에 士(선비 사)가 소리 부분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田 (밭 전)
- 「陳也。樹穀曰田。…」 늘어놓은 것이다. 곡식을 심는 곳을 田이라 한다. 里에서는 농사짓는 밭입니다.
- 土 (흙 토)
- 「地之吐生物者也。…」 땅이 만물을 토해 내는 것이다. 里에서는 사는 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