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邨마을 촌
邨 마을 촌
《설문해자》
邨,地名。从邑屯聲。
邨은 땅 이름(地名)이다. 邑을 따르고 屯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邨(마을 촌)은 村(마을 촌)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뜻을 나타내는 邑(고을 읍)과 소리를 나타내는 屯(진 칠 둔)을 합친 글자입니다(이체).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땅 이름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본래 소리는 豚(돼지 돈)과 같고 사람이 모여 사는 뜻이었는데, 세속에서 읽는 소리가 바뀌고 글자도 村으로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10세기 학자 서현(徐鉉)도 지금 세속에서 村으로 쓰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村을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