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邦나라 방
邦 나라 방
《설문해자》
邦,國也。从邑丰聲。
邦은 나라(國)이다. 邑을 따르고 丰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邦(나라 방)은 뜻을 나타내는 邑(고을 읍)과 소리를 나타내는 丰(풀 무성할 봉)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나라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邦을 國(나라 국)으로 풀고, 國을 다시 邦으로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주례(周禮)》 주의 '큰 것은 邦, 작은 것은 國'은 나누어 말한 것이고, 허신이 서로 풀어 준 것은 아울러 말한 것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邦은 봉한다(封)는 말이어서 옛날에는 邦과 封을 통용했다고 하고, 《서경(書經)》 서와 《논어(論語)》에서 邦 자리에 封 자가 쓰인 예를 들었습니다.
- 단옥재는 원문에 실린 옛 글자 꼴(고문, 古文) 邦이 㞢와 田을 따른 꼴이라 하고, 封의 옛 글자 꼴과 이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邑 (고을 읍)
- 「國也。从囗;先王之制,尊卑有大小,从卪。…」 나라이다. 囗을 따르고, 선왕의 제도에 높고 낮음에 따라 크기가 있으므로 卪을 따른다. 邦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丰 (풀 무성할 봉)
- 「艸盛也。从生,上下達也。」 풀이 무성한 것이다. 生을 따르고 위아래로 뻗었다. 邦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