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疒병들 녁
疒 병들 녁
《설문해자》
疒,倚也。人有疾病,象倚箸之形。凡疒之屬皆从疒。
疒은 기대는 것(倚)이다. 사람이 병이 들어 기대어 붙어 있는(倚箸) 모양을 본떴다. 疒에 딸린 글자는 모두 疒을 따른다.
해설
疒(병들 녁)은 병든 사람이 자리에 기대어 누운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본뜻은 사람이 병이 들어 기대어 붙어 있는 모양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기대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단옥재는 '사람이 병이 들어'를 《옥편(玉篇)》에 따라 '사람이 병으로 아파서'로 고쳤습니다.
- 단옥재는 가로획과 세로획이 서로 떨어져 있어서 기대어 붙은 꼴이라고 했습니다. 이 꼴을 牀(평상 상) · 牆(담 장)의 왼쪽 부분과 같다고 보는 이도 있으나 소리가 전혀 달라 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疒병들 녁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