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瘌아릴 랄
瘌 아릴 랄
《설문해자》
瘌,楚人謂藥毒曰痛瘌。从疒剌聲。
瘌은 초나라 사람들이 약의 독을 통랄(痛瘌)이라 하는 것이다. 疒을 따르고 剌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瘌(아릴 랄)은 병을 뜻하는 疒(병들 녁)과 소리를 나타내는 剌(어그러질 랄)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약을 먹거나 발라 독이 올라 아리고 쓰린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초나라 사람들이 약의 독을 통랄이라 한다고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지방말 — 《방언》을 들어, 약을 먹거나 발라 독이 오른 것을 땅마다 달리 불러 남초 밖에서는 剌, 관 서쪽에서는 毒瘌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곽박(郭璞)은 이것을 맵고 쏘는 것이라 풀었다고 했습니다.
- 지금 말 — 瘌은 세간에서 말하는 신랄(辛辣)과 같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