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疲피곤할 피
疲 피곤할 피
《설문해자》
疲,勞也。从疒皮聲。
疲는 지친 것(勞)이다. 疒을 따르고 皮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疲(피곤할 피)는 뜻을 나타내는 疒(병들 녁)과 소리를 나타내는 皮(가죽 피)를 합친 글자입니다. 疒은 병들어 기댄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본뜻은 힘써 일해 지친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疲를 지친 것(勞)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경전에서는 흔히 罷(마칠 파) 자를 빌려 이 뜻으로 썼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피곤하다 · 지치다. 피로(疲勞) · 피곤(疲困)의 疲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疒 (병들 녁)
- 「倚也。人有疾病,象倚箸之形。…」 기대는 것이다. 사람이 병이 나면 기대어 붙은 모양을 본떴다. 疲에서는 뜻 부분으로, 지쳐 늘어진 몸입니다.
- 皮 (가죽 피)
- 「剝取獸革者謂之皮。从又,爲省聲。…」 짐승의 가죽을 벗겨 낸 것을 皮라 한다. 又를 따르고, 爲를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疲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