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愈나을 유

愈 나을 유

부품 俞 · 心

《설문해자》

瘉,病瘳也。从疒俞聲。

瘉는 병이 낫는 것(病瘳)이다. 疒을 따르고 俞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愈(나을 유)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瘉로 실려 있습니다. 瘉는 병들어 기댄 모양인 疒(병들 녁)이 뜻을, 俞(통나무배 유)가 소리를 맡는 글자입니다. 지금의 愈는 疒 자리에 心(마음 심)을 넣은 꼴입니다.

본뜻은 병이 낫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와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의 풀이는 이렇습니다.

지금 뜻

낫다, 그리고 '더욱'. 유심(愈甚, 더욱 심함)의 愈이고, 당나라 문인 한유(韓愈)의 이름에도 쓰였습니다. 병이 낫는다는 뜻에서 '더욱'으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瘉로 실림

부품 풀이

俞 (통나무배 유)
「空中木爲舟也。从亼从舟从巜。巜,水也。」 속을 파낸 나무로 배를 만든 것이다. 亼과 舟와 巜을 따른다. 巜은 물이다. 愈와 瘉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心 (마음 심)
「人心,土藏,在身之中。象形。…」 사람의 마음이니, 土에 속한 장기로 몸의 가운데에 있다. 모양을 본떴다. 愈에서는 瘉의 疒 자리에 들어간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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