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欮기 거스를 궐
欮 기 거스를 궐
《설문해자》
瘚,屰气也。从疒从屰从欠。
瘚은 기운이 거슬러 오르는 것(屰气)이다. 疒을 따르고 屰을 따르고 欠을 따른다.
해설
欮(기 거스를 궐)은 《설문해자》에 따로 표제로 실리지 않고, 瘚(기 거스를 궐)의 다른 꼴(혹체, 或體)로 실려 있습니다. 疒(병들 녁)을 줄인 꼴이라고 합니다.
瘚은 병을 뜻하는 疒, 거스름을 뜻하는 屰(거스를 역), 기운을 뜻하는 欠(하품 흠)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기운이 거슬러 오르는 병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欠이 기운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석명(釋名)》에서 厥은 거스르는 기운으로, 아래에서 일어나 위로 올라가 가슴과 옆구리로 들어간다고 한 말을 들었습니다.
- 단옥재는 후한의 고유(高誘)가 《여씨춘추(呂氏春秋)》 주에서 이를 찬 기운이 일으키는 병이라 한 것도 들었습니다.
- 단옥재는 이 다른 꼴 欮을 厥(그 궐)이 소리로 썼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기운이 거슬러 올라 생기는 병. 오늘의 일상 낱말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瘚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