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辛매울 신
辛 매울 신
《설문해자》
辛,秋時萬物成而孰;金剛,味辛,辛痛即泣出。从一从䇂。䇂,辠也。
辛은 가을에 만물이 이루어져 익은 때이다. 쇠처럼 굳세고, 맛은 맵다. 매우면 아파서 눈물이 난다. 一과 䇂을 따른다. 䇂은 죄이다.
해설
辛(매울 신)은 一(한 일)과 䇂(허물 건)을 합친 글자입니다. 맨 위의 가로획이 一이고, 그 아래가 죄를 뜻하는 䇂입니다.
본뜻은 매운맛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辛을 천간(天干 — 해와 날을 세는 옛 글자의 하나)으로 보고, 가을과 쇠의 기운, 그리고 매운맛으로 풀었습니다.
- 때와 기운 — 가을에 만물이 이루어져 익는 때이고, 쇠처럼 굳세다고 했습니다.
- 맛 — 맛이 맵고, 매우면 아파서 눈물이 난다고 했습니다.
- 짜임 — 죄를 지어 받는 고통이 매운맛처럼 눈물 나게 아프다는 뜻으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