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䇂허물 건

䇂 허물 건

부품 干 · 丄

《설문해자》

䇂,辠也。从干、二。二,古文上字。讀若愆。

䇂은 죄(辠)이다. 干과 二를 따른다. 二는 上의 옛 글자이다. 愆처럼 읽는다.

해설

䇂(허물 건)은 干(범할 간)과 上의 옛 글자 꼴인 丄(윗 상)을 합친 글자입니다. 干은 들어가서는 안 될 곳을 거슬러 들어가는 모양이고, 丄은 기준선 위에 획을 찍어 '위'를 가리킨 것입니다.

본뜻은 죄, 곧 윗사람이나 법을 거스른 죄입니다. '위를 범함'이라는 짜임에서 나온 뜻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愆(허물 건)처럼 읽는다고 소리를 밝혀 두었습니다.

지금 뜻

허물 · 죄. 혼자서 문장에 쓰이는 일은 거의 없고, 言(말씀 언) · 辛(매울 신)처럼 다른 글자의 부품으로 남았습니다. 허물이라는 뜻은 愆이 이어받았다는 것이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는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干 (범할 간)
「犯也。从反入,从一。」 범하는 것이다. 入(들 입)을 거꾸로 하고 一을 더했다. 들어가서는 안 될 곳을 거슬러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丄 (윗 상)
「高也。此古文上,指事也。」 높다는 뜻이다. 上의 옛 글자이며, 기준선 위에 점(획)을 찍어 '위'를 가리킨 지사자이다. 䇂의 二가 바로 이 꼴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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