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殳몽둥이 수
殳 몽둥이 수
《설문해자》
殳,以杸殊人也。《禮》:「殳以積竹,八觚,長丈二尺,建於兵車,車旅賁以先驅。」从又几聲。
殳는 몽둥이(杸)로 사람을 막아 떼어 놓는 것이다. 《예》에 '殳는 대나무를 겹쳐 만들며 여덟 모가 나고 길이는 한 길 두 자이다. 병거(兵車)에 꽂아 두며, 수레를 호위하는 여분(旅賁)이 이것을 들고 앞장서 달린다'고 하였다. 又를 따르고 几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殳(몽둥이 수)는 뜻을 나타내는 又(또 우)와 소리를 나타내는 (짧은 깃 수)를 합친 글자로, 손(又)에 긴 몽둥이를 쥔 모습입니다. 《설문해자》 원문에는 소리 부분이 모양이 비슷한 几(안석 궤)로 적혀 있는데,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로 보았습니다.
본뜻은 사람을 막아 떼어 놓는 데 쓰는 몽둥이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殳를 몽둥이로 사람을 막아 떼어 놓는 것이라 했습니다. 《예기》를 끌어, 대나무를 겹쳐 만들며 여덟 모가 나고 길이가 한 길 두 자인 병기로, 병거에 꽂아 두고 수레를 호위하는 이가 앞장서 든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殳가 대나무를 겹쳐 만든 날 없는 병기로, 수레 앞에서 사람을 막아 떼어 놓는 데 썼다고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