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欠하품 흠
欠 하품 흠
《설문해자》
欠,張口气悟也。象气从人上出之形。凡欠之屬皆从欠。
欠은 입을 벌려 기운을 풀어 내는 것(張口气悟)이다. 기운이 사람(人) 위로 나오는 모양을 본떴다. 欠에 딸린 글자는 모두 欠을 따른다.
해설
欠(하품 흠)은 사람 위로 기운이 빠져나오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본뜻은 하품, 곧 입을 벌려 기운을 풀어 내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의 悟가 깨닫는다(覺)는 말에서 넓어져 흩어 푼다는 뜻이 된 것이라 하고, 사람이 고단할 때 입을 벌려 기운을 푸는 것이 하품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예기(禮記)》 곡례의 '君子欠伸'에 대한 풀이를 들었습니다. 마음이 고단하면 하품하고 몸이 고단하면 기지개를 켠다는 뜻입니다.
- 단옥재는 하품은 기운이 모자란 것이므로 모자란다는 欠少의 뜻으로 넓어졌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欠하품 흠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