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伸펼 신
伸 펼 신
《설문해자》
伸,屈伸。从人申聲。
伸은 굽힘과 폄(屈伸)이다. 人을 따르고 申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伸(펼 신)은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申(펼 신)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굽힌 몸을 펴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풀이 — 굽힘과 폄(屈伸)은 누구나 아는 말이어서 그것으로 풀었다고 했습니다.
- 옛 글자 — 옛 경전에서는 모두 信(믿을 신)으로 썼다고 했고, 《주역》의 한 대목을 들었습니다.
- 이 글자의 나이 — 이 글자는 오래된 것이 아닌 듯하다고 했습니다. 옛날에는 詘信이라고만 쓰거나 申을 썼을 뿐이고, 본래 申만 있던 것에 뒤에 人을 더해 구별했다는 송나라 학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人 (사람 인)
- 「天地之性最貴者也。此籒文。象臂脛之形。…」 하늘과 땅 사이의 생명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이것은 籒文이다. 팔과 정강이 모양을 본떴다. 伸에서는 몸을 펴는 사람입니다.
- 申 (펼 신)
- 「神也。七月,陰气成,體自申束。从臼,自持也。…」 신(神)이다. 칠월에 음의 기운이 이루어져 몸이 스스로 펴고 묶는다. 臼를 따르니 스스로 붙잡는 것이다. 伸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段玉裁는 옛날에 이 글자로 펴다를 썼다고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