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款항목 관

款 항목 관

부품 欠 · 㝮

《설문해자》

款,意有所欲也。从欠,省。

款은 마음에 하고자 하는 바가 있는 것(意有所欲)이다. 欠을 따르고, 을 줄인 꼴을 따른다.

해설

款(항목 관)은 입을 벌린 모양의 欠(하품 흠)과 막는다는 뜻의 㝮(막을 최)를 줄인 꼴을 합쳐 새 뜻을 만든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마음에 하고자 하는 바가 있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여기 실은 원문은 줄인 부분을 으로 적었으나, 서현과 단옥재는 㝮으로 적었습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본뜻에서 조목 · 항목이라는 지금 뜻으로 가는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항목, 조목, 정성스럽다. 약관(約款) · 정관(定款) · 낙관(落款, 글씨 · 그림에 찍는 이름 도장)의 款입니다.

소전 짜임

款항목 관欠하품 흠㝮막을 최

부품 풀이

欠 (하품 흠)
「張口气悟也。象气从人上出之形。…」 입을 벌려 기운이 풀려 나오는 것이다. 기운이 사람 위로 나오는 모양을 본떴다. 款에서는 입을 벌려 바라는 모양의 뜻 부분입니다.
㝮 (막을 최)
「塞也。从宀聲。…」 막는 것이다. 宀을 따르고 이 소리를 나타낸다. 款에서는 줄인 꼴로 들어가 막혀 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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