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悟깨달을 오
悟 깨달을 오
《설문해자》
悟,覺也。从心吾聲。
悟는 깨닫는 것(覺)이다. 心을 따르고 吾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悟(깨달을 오)는 뜻을 나타내는 心(마음 심)과 소리를 나타내는 吾(나 오)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깨닫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는 悟를 覺(깨달을 각)으로 풀고, 覺은 다시 '잠에서 깸'으로 풀었습니다. 그러니 悟는 본래 '마음이 잠에서 깨어남'입니다.
지금 뜻
깨닫다. 각오(覺悟) · 대오(大悟)의 悟입니다.
불교에서
미혹에서 벗어나 진리를 깨닫는 것을 뜻하는 말로 널리 쓰였습니다. 특히 선종에서는 깨달음을 흔히 悟라 하여, 단번에 깨치는 돈오(頓悟)와 차츰 깨쳐 가는 점오(漸悟)를 나누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心 (마음 심)
- 「人心,土藏,在身之中。象形。」 사람의 심장이다. 몸 가운데 있으며 그 모양을 본떴다.
- 吾 (나 오)
- 「我,自稱也。从口五聲。」 나, 자기를 일컫는 말이다. 口를 따르고 五가 소리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