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魅매혹할 매

魅 매혹할 매

부품 鬼 · 未

《설문해자》

鬽,老精物也。从鬼、彡。彡,鬼毛。

鬽는 오래 묵은 물건의 정령(老精物)이다. 鬼와 彡을 따른다. 彡은 귀신의 털이다.

해설

魅(매혹할 매)는 뜻을 나타내는 鬼(귀신 귀)와 소리를 나타내는 未(아닐 미)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오래 묵은 물건에 깃든 정령, 곧 도깨비입니다.

《설문해자》에는 魅가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鬽로 실려 있습니다. 鬽는 鬼와 털을 뜻하는 彡(터럭 삼)을 합친 글자이고, 魅는 그 아래 未를 소리로 한 다른 꼴(혹체, 或體)로 함께 실렸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사람을 잘 홀린다는 이 옛 풀이에서 지금의 홀리다 · 매혹하다는 뜻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뜻

도깨비, 그리고 사람을 홀리다. 매력(魅力) · 매혹(魅惑) · 이매망량(魑魅魍魎, 온갖 도깨비)의 魅입니다.

소전 짜임

魅매혹할 매鬼귀신 귀未아닐 미

《설문해자》에는 鬽로 실림

부품 풀이

鬼 (귀신 귀)
「人所歸爲鬼。从人,象鬼頭。鬼陰气賊害,从厶。…」 사람이 돌아가는 것이 귀신이다. 人을 따르고 귀신의 머리를 본떴다. 귀신은 음기로 해치므로 厶를 따른다. 魅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未 (아닐 미)
「味也。六月,滋味也。…」 맛(味)이다. 유월에는 맛이 든다. 魅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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