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拓넓힐 척
拓 넓힐 척
《설문해자》
拓,拾也。陳、宋語。从手石聲。
拓은 줍는 것(拾)이니, 진(陳) · 송(宋) 지방의 말이다. 手를 따르고 石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拓(넓힐 척)은 뜻을 나타내는 手(손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石(돌 석)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줍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서는 이것을 진(陳)과 송(宋) 지방의 말이라 했습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拓을 줍는 것(拾)이라 풀었습니다. 다른 꼴(혹체, 或體)로 庶(여러 서)를 소리로 삼은 摭(주울 척)도 실려 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石과 庶가 옛 소리로 같은 갈래라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또 《방언(方言)》에서 摭이 줍는 것이고 진 · 송 사이에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 것을 들어 허신의 풀이를 뒷받침했고, 나무 열매를 따는 것을 拓이라 한 예도 들었습니다.
지금 뜻
넓히다 · 열다, 그리고 탁본을 뜨다. 개척(開拓) · 간척(干拓) · 탁본(拓本)의 拓입니다. 줍는다는 본뜻에서 넓힌다는 뜻으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手 (손 수)
- 「拳也。象形。凡手之屬皆从手。」 주먹이다. 모양을 본떴다. 拓에서는 손으로 줍는 것을 맡는 뜻 부분입니다.
- 石 (돌 석)
- 「山石也。在厂之下;囗,象形。凡石之屬皆从石。」 산의 돌이다. 언덕(厂) 아래에 있고, 囗는 돌의 모양을 본떴다. 拓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