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해자》
耳,主聽也。象形。
耳는 듣는 일을 맡는 것이다. 모양을 본떴다.
해설
耳(귀 이)는 귀의 바깥 모양을 그대로 본뜬 글자입니다.
본뜻은 귀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생김새가 아니라 하는 일에 눈을 돌려, 귀를 '듣기를 맡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그래서 耳가 들어간 聞(들을 문) · 聽(들을 청) 같은 글자는 대개 듣는 일과 관련됩니다.
문장 끝에서 '~일 따름이다'로 쓰이는 耳는 소리를 빌려 쓴 것입니다.
지금 뜻귀, 그리고 문장 끝에서 '~일 따름이다'를 나타내는 어조사. 이목(耳目) · 이명(耳鳴)의 耳입니다.
소전 짜임
耳귀 이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洋松耳양송이주름버섯과의 하나.
- 耳目口鼻이목구비귀ㆍ눈ㆍ입ㆍ코를 아울러 이르는 말.
- 耳目이목귀와 눈을 아울러 이르는 말.
- 耳鼻科이비과귀, 코, 목구멍, 기관, 식도의 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 中耳炎중이염고름 병원균 때문에 일어나는 가운데귀의 염증.
- 馬耳東風마이동풍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 간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 牛耳讀經우이독경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