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聝귀 벨 괵

聝 귀 벨 괵

부품 耳 · 或

《설문해자》

聝,軍戰斷耳也。《春秋傳》曰:“以爲俘聝。”从耳或聲。

聝은 군대가 싸울 때 (적의) 귀를 자르는 것(軍戰斷耳)이다. 《춘추전》에 "사로잡은 자와 벤 귀로 삼았다(以爲俘聝)"라 하였다. 耳를 따르고 或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聝(귀 벨 괵)은 뜻을 나타내는 耳(귀 이)와 소리를 나타내는 或(혹 혹)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싸움에서 죽인 적의 귀를 베어 내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耳 대신 首(머리 수)를 따른 다른 꼴(혹체, 或體) 馘도 함께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귀를 베다, 벤 귀. 지금은 대개 馘으로 쓰며, 벤 적의 귀를 바치는 헌괵(獻馘)처럼 옛 글에서만 만나는 드문 글자입니다.

소전 짜임

聝귀 벨 괵耳귀 이或혹 혹

다른 꼴

부품 풀이

耳 (귀 이)
「主聽也。象形。…」 듣는 일을 맡는다. 모양을 본떴다. 聝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或 (혹 혹)
「邦也。从囗从戈,以守一。一,地也。」 나라이다. 囗과 戈를 따르니, 창을 들고 一을 지킨다. 一은 땅이다. 聝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