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武호반 무
武 호반 무
《설문해자》
武,楚莊王曰:“夫武,定功戢兵。故止戈爲武。”
武는, 楚나라 莊王이 '무릇 武란 공을 이루어 안정시키고(定功) 병기를 거두는 것(戢兵)이다. 그러므로 止와 戈가 武가 된다'라 하였다.
해설
武(호반 무)는 止(그칠 지)와 戈(창 과)를 합친 글자입니다. 止는 그친다는 뜻을, 戈는 병기를 맡습니다.
본뜻은 병기를 거두어 싸움을 그치게 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짜임을 따로 말하지 않고 초(楚)나라 장왕(莊王)의 말로 뜻을 풀었습니다. 장왕은 무릇 武란 공을 이루어 안정시키고 병기를 거두는 것이므로 止와 戈가 武가 된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보탰습니다.
- 이 말은 《좌전(左傳)》 선공 12년의 글이며, 장왕이 글자로는 止와 戈가 武가 된다고 한 것은 창힐(倉頡)이 만들었다는 옛 글자 꼴(고문, 古文)을 말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 공을 이루고 병기를 거둔다는 뜻만 취한 것은 止戈의 뜻에 맞추려 한 것이고, 두 글자의 뜻을 합친 짜임이 이미 분명하므로 허신은 따로 '止와 戈를 따른다'고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 《시경(詩經)》 대아(大雅)의 모전(毛傳)이 武를 발자취(迹, 자취 적)로 풀이한 것을 武의 다른 한 뜻으로 들었습니다.
지금 뜻
무예 · 군사에 관한 일, 굳세고 용맹함. 무술(武術) · 무기(武器)의 武입니다. 병기를 거두어 싸움을 그친다는 본뜻에서 군사의 뜻으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止 (그칠 지)
- 「下基也。象艸木出有址,故以止爲足。…」 아래의 터이다. 풀과 나무가 나올 때 밑동이 있는 모양을 본떴으므로 止를 발로 삼는다. 武에서는 그친다는 뜻을 맡습니다.
- 戈 (창 과)
- 「平頭也。从弋,一橫之。象形。…」 머리가 평평한 창()이다. 弋을 따르고 한 획이 그것을 가로지른다. 모양을 본떴다. 武에서는 거두어들이는 병기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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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武術무술무기 쓰기, 주먹질, 발길질, 말달리기 따위의 무도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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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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