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倉곳집 창
倉 곳집 창
《설문해자》
倉,榖藏也。倉黃取而藏之,故謂之倉。从食省,口象倉形。凡倉之屬皆从倉。
倉은 곡식을 갈무리하는 곳(榖藏)이다. 서둘러(倉黃) 거두어 갈무리하므로 倉이라 한다. 食을 줄인 꼴을 따르고, 口는 곳집의 모양을 본떴다. 倉에 딸린 글자는 모두 倉을 따른다.
해설
倉(곳집 창)은 食(밥 식)의 줄인 꼴과 곳집의 모양을 본뜬 口를 합친 글자입니다. 여기서 口는 입이 아니라 곳집의 모양입니다.
본뜻은 곡식을 갈무리하는 곳집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서둘러 거두어 갈무리하므로 倉이라 한다고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곡식을 갈무리해 두는 곳이라 풀었습니다. 또 서둘러를 뜻하는 倉黃은 본래 蒼(푸를 창)黃으로 써야 하며, 곡식을 벨 때는 빠름을 귀히 여기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食 (밥 식)
- 「一米也。从皀亼聲。…」 쌀 낟알(一米)이다. 皀을 따르고 亼이 소리를 나타낸다. 倉에서는 줄인 꼴로 윗부분이 되어, 갈무리하는 곡식입니다.
- 口 (입 구)
- 「人所以言食也。象形。…」 사람이 말하고 먹는 것이다. 모양을 본떴다. 倉에서는 입이 아니라 곳집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