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僧중 승
僧 중 승
《설문해자》
僧,浮屠道人也。从人曾聲。
僧은 부도(浮屠)의 도인(道人)이다. 人을 따르고 曾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僧(중 승)은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曾(일찍 증)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부처의 도를 닦는 사람입니다.
이 글자는 허신(許愼)이 지은 《설문해자》 본문에는 없고, 뒤에 덧붙인 글자입니다.
- 덧붙인 사람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이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내면서 더한 글자(신부, 新附)입니다. 그래서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의 주석이 없습니다.
- 서현의 풀이 — 부도(浮屠)의 도인(道人)이라 했습니다. 부도는 부처를 소리로 옮긴 옛말이고 도인은 도를 닦는 사람이니, 부처의 도를 닦는 사람입니다.
불교에서
옛 인도 말인 산스크리트어 saṃgha(무리)의 소리를 옮긴 僧伽(승가)를 줄인 말입니다. 본래는 출가자들의 공동체를 가리켰으나, 뒤에는 출가한 사람 하나하나를 이르게 되었습니다. 佛 · 法과 함께 삼보(三寶)의 하나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人 (사람 인)
- 「天地之性最貴者也。此籒文。象臂脛之形。…」 하늘과 땅 사이의 생명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이것은 籒文이다. 팔과 정강이의 모양을 본떴다. 僧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曾 (일찍 증)
- 「詞之舒也。从八从曰,聲。」 말이 느긋하게 펴지는 것이다. 八과 曰을 따르고 이 소리를 나타낸다. 僧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