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屠죽일 도

屠 죽일 도

부품 尸 · 者

《설문해자》

屠,刳也。从尸者聲。

屠는 가르는 것(刳)이다. 尸를 따르고 者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屠(죽일 도)는 尸(주검 시)와 소리를 나타내는 者(놈 자)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갈라 쪼개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刳(가를 고)로 풀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刳가 쪼개는 것이라 했습니다. 尸를 따른 까닭과, 가른다는 뜻에서 짐승을 잡고 사람을 죽인다는 뜻으로 넓어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짐승을 잡다, 마구 죽이다. 도살(屠殺) · 도축(屠畜) · 도륙(屠戮)의 屠입니다.

불교에서

부도(浮屠)는 붓다(buddha)를 옮긴 옛 음역어로, 浮圖로도 적습니다. 뒤에는 탑을 이르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탑을 부도라 부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尸 (주검 시)
「陳也。象臥之形。」 늘어놓는 것이다. 누운 모양을 본떴다. 屠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者 (놈 자)
「別事詞也。…」 일을 가르는 말이다. 屠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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