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奚어찌 해

奚 어찌 해

부품 亣 · 系

《설문해자》

奚,大腹也。从亣,省聲。,籒文系字。

奚는 큰 배(大腹)이다. 亣를 따르고, 를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는 系의 籒文 글자이다.

해설

奚(어찌 해)는 뜻을 나타내는 亣(큰 대)와 소리를 나타내는 系(이을 계)의 주문(籒文, 주나라 때 글자 꼴) 를 줄인 꼴을 합친 글자입니다. 亣는 사람의 모습을 본뜬 글자입니다.

본뜻은 배가 큰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이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어찌, 무엇. 묻는 말로 쓰이며 해위(奚爲, 무엇 때문에)가 그 예입니다. 해금(奚琴)이라는 악기 이름에도 들어 있습니다. 배가 크다는 본뜻에서 '어찌'를 묻는 말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亣 (큰 대)
「籒文亣,改古文。亦象人形。…」 大의 籒文으로, 古文을 고친 꼴이며 이 또한 사람의 모양을 본떴다. 奚에서는 뜻 부분으로, 배가 큰 사람의 몸입니다.
系 (이을 계)
「繋也。从糸丿聲。…」 매는 것이다. 糸를 따르고 丿이 소리를 나타낸다. 奚의 원문은 系의 籒文 (爪와 絲를 따른 꼴)를 줄인 것을 소리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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