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蹊지름길 혜
蹊 지름길 혜
《설문해자》
徯,待也。从彳奚聲。
徯는 기다리는 것(待)이다. 彳을 따르고 奚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蹊(지름길 혜)는 徯(기다릴 혜)의 다른 꼴(혹체, 或體 — 같은 글자의 다른 짜임)로, 彳(조금 걸을 척) 대신 足(발 족)을 따른 것입니다. 《설문해자》에는 蹊가 표제로 없고 徯 아래 다른 꼴로 실려 있으며,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기다림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먼저 간 사람이 뒤에 올 사람을 기다리며 낸 길을 蹊라 하니 넓어진 뜻이고, 지금 사람들이 두 글자로 나누어 소리까지 달리 읽는 것은 잘못이라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徯를 보면 됩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徯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