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飾꾸밀 식
飾 꾸밀 식
《설문해자》
飾,㕞也。从巾从人,食聲。讀若式。一曰襐飾。
飾은 닦는 것(㕞)이다. 巾과 人을 따르고 食이 소리를 나타낸다. 式처럼 읽는다. 일설에는 꾸미개(襐飾)라 한다.
해설
飾(꾸밀 식)은 뜻을 나타내는 巾(수건 건) ·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食(밥 식)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수건으로 닦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물건을 닦는 것이 수건이고 수건을 쓰는 것이 사람이라 했습니다. 또 飾과 拭(닦을 식)은 옛 글자와 지금 글자의 관계로, 《설문해자》에는 飾만 있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물건의 먼지와 때를 없애면 곧 빛이 더해지므로 닦는 것이 본뜻이고, 무엇이든 덧붙여 아름답게 하는 것을 모두 飾이라 하는 것은 넓어진 뜻이라 했습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일설로 '꾸미개'라는 풀이도 달았습니다. 단옥재는 《급취편(急就篇)》의 구절과 안사고(顔師古)의 풀이를 들어 이를 성대한 꾸밈으로 보았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巾 (수건 건)
- 「佩巾也。从冂,丨象糸也。…」 허리에 차는 수건이다. 冂을 따르고 丨은 매단 끈을 본떴다. 飾에서는 뜻 부분으로, 닦는 수건입니다.
- 人 (사람 인)
- 「天地之性最貴者也。此籒文。象臂脛之形。…」 하늘과 땅 사이의 생명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이것은 籒文이다. 팔과 정강이의 모양을 본떴다. 飾에서는 뜻 부분으로, 수건을 쓰는 사람입니다.
- 食 (밥 식)
- 「一米也。从皀亼聲。…」 쌀을 모은 밥이다. 皀을 따르고 亼이 소리를 나타낸다. 飾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