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㕞닦을 쇄
㕞 닦을 쇄
《설문해자》
㕞,拭也。从又持巾在尸下。
㕞은 닦는 것(拭)이다. 손(又)에 수건(巾)을 들고 尸 아래에 있는 꼴을 따른다.
해설
㕞(닦을 쇄)는 又(또 우) · 巾(수건 건) · 尸(주검 시)를 합친 글자로, 손에 수건을 들고 尸 아래에 있는 꼴입니다.
본뜻은 수건으로 닦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의 拭(닦을 식)을 《오경문자》에 따라 飾(꾸밀 식)으로 고쳤습니다. 巾 부수의 飾이 㕞이라는 풀이와 서로 맞고, 옛날에는 닦는 것을 飾으로만 썼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수건으로 먼지를 떨어내면 빛이 나므로 꾸민다는 뜻으로 넓어졌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尸를 주검이 아니라 집의 모양이라고 했고, 刷(인쇄할 쇄)와도 통해 쓰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