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就나아갈 취
就 나아갈 취
《설문해자》
就,高也。从京从尤。尤,異於凡也。
就는 높은 것(高)이다. 京과 尤를 따른다. 尤는 보통(凡)과 다른 것이다.
해설
就(나아갈 취)는 京(서울 경)과 尤(더욱 우)를 합친 글자입니다. 京은 사람이 만든 높은 언덕이고, 尤는 보통과 다름을 뜻합니다.
본뜻은 높은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就를 높은 것이라 풀고, 尤는 보통과 다른 것이라 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尤를 따른 까닭을, 京은 높은 것이고 높으면 보통과 다르기 때문이라 풀었습니다.
- 단옥재는 《광운(廣韻)》이 就를 이루다 · 맞이하다 · 나아가다로 풀이한 것을 들어, 모두 넓어진 뜻이라 했습니다. '나아가다'는 그 가운데 卽(나아갈 즉)의 뜻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京 (서울 경)
- 「人所爲絕高丘也。从高省,丨象高形。…」 사람이 만든 아주 높은 언덕이다. 高의 줄인 꼴을 따르고, 세로획은 높은 모양을 본떴다. 就에서는 높음입니다.
- 尤 (더욱 우)
- 「異也。从乙又聲。」 다른 것이다. 乙을 따르고 又가 소리를 나타낸다. 就에서는 보통과 다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