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府마을 부
府 마을 부
《설문해자》
府,文書藏也。从广付聲。
府는 문서를 간직해 두는 곳(文書藏)이다. 广을 따르고 付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府(마을 부)는 뜻을 나타내는 广(집 엄)과 소리를 나타내는 付(줄 부)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문서를 간직해 두는 곳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문서를 간직한 곳을 府라 하며, 넓어져 《주례(周禮)》의 관직 이름 府의 뜻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정현(鄭玄)의 주석에서 창고를 맡는 벼슬이라 한 것과 온갖 벼슬아치가 머무는 곳을 府라 한 것이 근거이니, 관청의 뜻이 이 길로 나왔습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은 장부(藏腑)의 腑를 속되게 肉(고기 육)을 따라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广 (집 엄)
- 「因广爲屋,象對剌高屋之形。…」 언덕에 기대어 지은 집이다. 府에서는 문서를 간직하는 집으로, 뜻 부분입니다.
- 付 (줄 부)
- 「與也。从寸持物對人。」 주는 것이다. 손(寸)에 물건을 쥐고 사람을 마주한 모양이다. 府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