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藏감출 장

藏 감출 장

부품 艸 · 臧

《설문해자》

藏,匿也。

藏은 숨기는 것(匿)이다.

해설

藏(감출 장)은 臧(착할 장)에 艸(풀 초)를 더한 글자로, 臧에 艸를 더해 감춘다는 뜻을 따로 맡긴 것입니다.

본뜻은 숨기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艸部에서 藏을 숨기는 것이라고만 풀고 짜임은 밝히지 않았으며, 이 자리에는 주석을 단 이의 풀이도 없습니다. 짜임은 뒤의 학자들이 풀었습니다.

지금 뜻

감추다 · 간직하다, 그리고 갈무리해 두는 곳. 저장(貯藏) · 소장(所藏) · 냉장(冷藏)의 藏입니다.

불교에서

산스크리트어 piṭaka(광주리)를 藏으로 옮겨, 가르침을 모아 담은 것, 곧 경전의 모음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경장(經藏, sūtra-piṭaka) · 율장(律藏, vinaya-piṭaka) · 논장(論藏, abhidharma-piṭaka)을 아울러 삼장(三藏, tripiṭaka)이라 하고, 이 셋에 두루 밝은 승려를 삼장법사(三藏法師)라 불렀으며, 한문으로 옮기고 모은 불교 전적 전체를 대장경(大藏經)이라 합니다.

여래장(如來藏)은 tathāgatagarbha를, 장식(藏識)은 ālaya-vijñāna를 옮긴 말입니다. 이때 藏은 garbha(태 · 품은 것)와 ālaya(머무는 곳 · 곳간)에 해당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艸 (풀 초)
「百芔也。从二屮。…」 온갖 풀이다. 두 屮을 따른다. 藏에서는 徐鉉이 뒷사람이 덧붙였다고 한 부분입니다.
臧 (착할 장)
「善也。从臣戕聲。」 착한 것이다. 臣을 따르고 戕이 소리를 나타낸다. 藏의 본래 글자로, 藏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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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더 보기
  • 內藏내장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안에 간직함.
  • 祕藏비장남이 모르게 감추어 두거나 소중히 간직함.
  • 藏書장서책을 간직하여 둠.
  • 埋藏量매장량지하자원 따위가 땅속에 묻혀 있는 분량.
  • 續藏經속장경대각 국사 의천이 대장경을 결집할 때에 빠진 것을 모아 엮은…
  • 溫藏庫온장고조리한 음식물을 따뜻하게 보관하는 상자 모양의 장치.
  • 貯藏品저장품저장하는 물품.

한자 차례 (556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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