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司맡을 사
司 맡을 사
《설문해자》
司,臣司事於外者。从反后。凡司之屬皆从司。
司는 밖에서 일을 맡아보는 신하이다. 后를 뒤집은 꼴을 따른다. 司에 딸린 글자는 모두 司를 따른다.
해설
司(맡을 사)는 后(임금 후)를 뒤집은 꼴을 따른 글자입니다. 본뜻은 밖에서 일을 맡아보는 신하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밖이란 임금에 맞서 하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임금은 안에 있고 신하는 사방에 힘을 펴 밖에 있으므로 后를 뒤집었으며, 后를 뒤집어야 后를 마주 향한다고 풀었습니다.
- 단옥재는 《시경》 옛 주석 《모전(毛傳)》이 司를 주관한다는 뜻(主)으로 풀었으니 맡다의 뜻이 되었고, 일을 맡은 이를 모두 유사(有司)라 한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일을 맡으면 늦을까 살피게 되므로 옛날에는 伺(엿볼 사) 자가 따로 없었고 司가 곧 伺였다고 하며, 《주례》 주석의 司猶察也를 들었습니다.
소전 짜임
司맡을 사后임금 후
부품 풀이
- 后 (임금 후)
- 「繼體君也。象人之形。…」 대를 이은 임금이다. 사람의 모양을 본떴다. 司에서는 뒤집혀, 임금을 마주 향한 신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