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督감독할 독
督 감독할 독
《설문해자》
督,察也。一曰目痛也。从目叔聲。
督은 살피는 것(察)이다. 일설에는 눈(目)이 아픈 것이라 한다. 目을 따르고 叔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督(감독할 독)은 뜻을 나타내는 目(눈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叔(아재비 숙)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살피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督을 살피는 것이라 풀고, 일설에는 눈이 아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풀이에 '보다'를 뜻하는 글자를 보태 살펴보는 것(察視)이라 읽어야 한다고 보고, 《한서》에 督二千石 같은 쓰임이 있다고 했습니다.
- 육경(여섯 경전)에는 董(바를 동)만 쓰는데 董이 곧 督이라 했습니다.
- 督은 가운데 길로 살피는 것이라 하여, 사람 몸 한가운데의 독맥(督脈)과 옷 가운데 솔기인 독봉(督縫)을 예로 들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目 (눈 목)
- 「人眼。象形。重童子也。…」 사람의 눈이다. 모양을 본떴다. 눈동자를 겹쳐 그렸다. 督에서는 뜻 부분으로, 살피는 눈입니다.
- 叔 (아재비 숙)
- 「拾也。从又尗聲。…」 줍는 것이다. 又를 따르고 尗이 소리를 나타낸다. 督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