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禁금할 금
禁 금할 금
《설문해자》
禁,吉凶之忌也。从示林聲。
禁은 길흉(吉凶)에 관해 꺼리는 것(忌)이다. 示를 따르고 林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禁(금할 금)은 뜻을 나타내는 示(보일 시)와 소리를 나타내는 林(수풀 림)을 합친 글자입니다. 示는 신의 일을 나타냅니다.
본뜻은 길한 일과 흉한 일에 따라 꺼리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禁과 忌(꺼릴 기)는 첫소리가 같고, 忌는 옛날에 記처럼 읽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 《예기》 곡례의 말을 들어, 남의 나라 경계에 들어서면 그곳에서 꺼리는 것을 먼저 묻는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금하다, 못 하게 막다. 금지(禁止) · 금연(禁煙) · 금기(禁忌)의 禁입니다. 꺼린다는 본뜻에서 금한다는 쓰임으로 넓어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示 (보일 시)
- 「天垂象,見吉凶,所以示人也。…示,神事也。…」 하늘이 형상을 드리워 길흉을 나타내어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다. 示는 신의 일이다. 禁에서는 뜻 부분으로, 길흉을 두고 꺼리는 신의 일입니다.
- 林 (수풀 림)
- 「平土有叢木曰林。从二木。…」 평지에 나무가 모여 있는 것을 林이라 한다. 木 둘을 따른다. 禁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