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征칠 정
征 칠 정
《설문해자》
,正、行也。从辵正聲。
은 바르게 가는 것(正行)이다. 辵을 따르고 正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征(칠 정)은 뜻을 나타내는 彳(조금 걸을 척)과 소리를 나타내는 正(바를 정)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에는 辵(쉬엄쉬엄 갈 착)을 따른 이 표제이고, 征은 辵 대신 彳을 쓴 다른 꼴(혹체, 或體)로 실려 있습니다.
본뜻은 바르게 가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소리 부분 正이 뜻도 겸한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이아(爾雅)》와 《시경》의 옛 주석이 모두 征을 가는 것으로 풀었는데,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이 이를 나누어 征은 바르게 가는 것, 邁(갈 매)는 멀리 가는 것으로 풀었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맹자(孟子)》의 '征이라는 말은 바로잡는다는 뜻'이라는 구절을 들어, 여기서 정벌(征伐)의 뜻으로 넓어졌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𨒌으로 실림
부품 풀이
- 彳 (조금 걸을 척)
- 「小步也。象人脛三屬相連也。…」 작은 걸음이다. 사람의 정강이 세 마디가 이어진 모양을 본떴다. 征에서는 의 辵 대신 들어간 뜻 부분입니다.
- 正 (바를 정)
- 「是也。从止,一以止。…」 옳은 것이다. 止를 따르고, 一로 그치게 한다. 征과 본래 표제 에서 소리 부분이면서 뜻도 겸합니다.
- 辵 (쉬엄쉬엄 갈 착)
- 「乍行乍止也。从彳从止。…」 가다가 서다가 하는 것이다. 彳과 止를 따른다. 본래 표제 에서 뜻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