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喝꾸짖을 갈

喝 꾸짖을 갈

부품 口 · 曷

《설문해자》

喝,㵣也。从口曷聲。

喝은 목마름(㵣)이다. 口를 따르고 曷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喝(꾸짖을 갈)은 입을 뜻하는 口(입 구)와 소리를 나타내는 曷(어찌 갈)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목이 잠겨 나오는 소리로 봅니다.

지금 뜻

꾸짖다 · 큰 소리로 외치다. 일갈(一喝) · 갈채(喝采)의 喝입니다.

불교에서

선종에서는 스승이 배우는 이의 헤아림을 끊으려고 지르는 큰 소리를 喝이라 하며, 우리나라 절에서는 '할'로 읽습니다. 임제의현(臨濟義玄)이 즐겨 써서 덕산선감(德山宣鑒)의 몽둥이와 함께 덕산방 임제할(德山棒 臨濟喝), 줄여 방할(棒喝)이라 하고, 《임제록(臨濟錄)》에는 그 쓰임을 넷으로 나눈 사할(四喝)이 있습니다.

소전 짜임

喝꾸짖을 갈口입 구曷어찌 갈

부품 풀이

口 (입 구)
「人所以言食也。象形。…」 사람이 말하고 먹는 데 쓰는 것이다. 모양을 본떴다. 喝에서는 뜻 부분으로, 목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曷 (어찌 갈)
「何也。从曰匃聲。」 어찌이다. 曰을 따르고 匃가 소리를 나타낸다. 喝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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