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趙나라 조
趙 나라 조
《설문해자》
趙,趨趙也。从走肖聲。
해설
趙(나라 조)는 달리다를 뜻하는 走(달릴 주)와 소리를 나타내는 肖(닮을 초)를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趙를 趨趙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원문을 趍趙로 고치고, 이 두 글자가 첫소리가 같은 한 말을 이루며, 뜻은 걸음이 더디게 끌리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그러니 趙의 본뜻은 걸음이 더딘 모양이고, 그래서 走 갈래에 딸려 있습니다.
지금은 이 뜻으로 쓰이지 않고, 전국시대의 나라 이름과 성씨로 쓰입니다.
지금 뜻
나라 이름 · 성씨. 전국시대의 조(趙)나라이고, 선어록의 조주(趙州)에도 이 글자가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