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願원할 원
願 원할 원
《설문해자》
願,大頭也。从頁原聲。
願은 큰 머리(大頭)이다. 頁을 따르고 原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願(원할 원)은 뜻을 나타내는 頁(머리 혈)과 소리를 나타내는 原(언덕 원)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큰 머리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큰 머리가 본뜻이어서 頁을 따랐으나 지금은 본뜻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옛 사전 《이아》와 《방언》, 정현(鄭玄)의 주석이 願을 모두 '생각함 · 바람'으로 풀었는데 이것이 지금 말의 뜻과 같다고 하고, 바라는 말인 寧 · 甯 · 憖과 소리가 바뀌어 통하는 말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원하다 · 바라다, 그리고 소원. 소원(所願) · 지원(志願) · 염원(念願)의 願입니다. 큰 머리에서 바람으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고, 단옥재는 옛 책의 쓰임이 이미 지금 말과 같았음만 보였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頁 (머리 혈)
- 「頭也。从从几。…」 머리이다. 願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原 (언덕 원)
- 「水泉夲也。从灥出厂下。」 샘물의 근본이다. 《설문해자》에는 灥을 따른 꼴로 실려 있고, 原은 그 篆文입니다. 願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