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顑부황 날 함

顑 부황 날 함

부품 頁 · 咸

《설문해자》

顑,飯不飽,面黃起行也。从頁咸聲。讀若戇。

顑은 밥을 배불리 먹지 못하여 얼굴이 누렇게 뜬 채 일어나 다니는 것(飯不飽,面黃起行)이다. 頁을 따르고 咸이 소리를 나타낸다. 戇처럼 읽는다.

해설

顑(부황 날 함)은 머리와 얼굴을 뜻하는 頁(머리 혈)과 소리를 나타내는 咸(다 함)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밥을 배불리 먹지 못해 얼굴이 누렇게 뜬 것이라 풀었으니, 본뜻은 굶주려 얼굴빛이 누렇게 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굶주려 얼굴이 누렇게 뜨다. 함함(顑頷, 굶주려 여윈 모양)처럼 옛 글에서 만나며, 지금 낱말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顑부황 날 함頁머리 혈咸다 함

부품 풀이

頁 (머리 혈)
「頭也。从从几。…」 머리이다. 顑에서는 얼굴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咸 (다 함)
「皆也。悉也。从口从戌。…」 다이다. 모두이다. 口와 戌을 따른다. 顑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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