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飽배부를 포
飽 배부를 포
《설문해자》
飽,猒也。从食包聲。
飽는 물리도록 먹은 것(猒)이다. 食을 따르고 包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飽(배부를 포)는 뜻을 나타내는 食(밥 식)과 소리를 나타내는 包(쌀 포)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실컷 먹어 물리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달 감(甘)을 다룬 대목에서 猒(물릴 염)을 飽로 풀었으니, 두 글자가 서로를 풀이하는 관계(전주, 轉注)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설문해자》에 飽의 옛 글자 꼴(고문, 古文) 두 꼴이 함께 실려 있다고 하고, 그 오른쪽을 모두 소리 부분으로 보아 소리가 飽와 같은 갈래(三部)에 든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食 (밥 식)
- 「一米也。从皀亼聲。…」 밥이다. 皀을 따르고 亼이 소리를 나타낸다. 飽에서는 뜻 부분으로, 먹는 밥입니다.
- 包 (쌀 포)
- 「象人褢妊,巳在中,象子未成形也。…」 사람이 아이를 밴 모양이니, 巳가 가운데 있어 아이가 아직 꼴을 이루지 못한 것을 본떴다. 飽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