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戇어리석을 당
戇 어리석을 당
《설문해자》
戇,愚也。从心聲。
戇은 어리석음(愚)이다. 心을 따르고 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戇(어리석을 당)은 뜻을 나타내는 心(마음 심)과 소리를 나타내는 贛(줄 공)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 원문에는 소리 부분이 贛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적혀 있습니다. 본뜻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서로 풀이 — 바로 앞 표제 愚(어리석을 우)와 서로를 풀이하는 사이라 했습니다.
- 소리 — 당나라 학자 안사고(顔師古)의 《한서》 주석을 들어, 이 글자의 읽는 소리가 옛날과 그 뒤에 달랐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어리석다, 고지식하다. 지금 우리말 낱말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옛 글에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