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咸다 함
咸 다 함
《설문해자》
咸,皆也。悉也。从口从戌。戌,悉也。
咸은 모두(皆)이다. 다(悉)이다. 口와 戌을 따른다. 戌은 다(悉)이다.
해설
咸(다 함)은 입 口(입 구)와 戌(개 술)을 모은 글자로, 본뜻은 모두 · 다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咸을 모두(皆)이고 다(悉)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풀이가 《이아(爾雅)》의 석고(釋詁) 편에 보인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원문 끝의 戌이 悉(다 실)이라는 말은 咸이 戌을 따른 까닭을 밝힌 것으로, 소리가 같아 빌려 쓰는 이치라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口 (입 구)
- 「人所以言食也。象形。…」 사람이 말하고 먹는 데 쓰는 것이다. 모양을 본떴다. 咸에서는 함께하는 입입니다.
- 戌 (개 술)
- 「滅也。九月,陽气微,萬物畢成,陽下入地也。…从戊含一。…」 없어지는 것이다. 9월에 양의 기운이 약해지고 만물이 다 이루어지며 양이 내려가 땅으로 들어간다. 戊가 一을 머금은 꼴을 따른다. 咸에서는 悉(다)과 소리가 같아 '모두'의 뜻을 맡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