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至이를 지
至 이를 지
《설문해자》
至,鳥飛从高下至地也。从一,一猶地也。象形。不,上去;而至,下來也。凡至之屬皆从至。
至는 새가 높은 데서 날아 내려와 땅에 이르는 것이다. 一을 따르니, 一은 땅과 같다. 모양을 본떴다. 不은 위로 날아가는 것이고, 至는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다. 至에 딸린 글자는 모두 至를 따른다.
해설
至(이를 지)는 새가 높은 데서 날아 내려와 땅에 닿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一(한 일)은 땅에 해당합니다.
본뜻은 새가 날아 내려와 땅에 이르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不(아닐 불)은 머리를 위로 향해 날아오르는 새를, 至는 머리를 아래로 향해 내려앉는 새를 본떴다고 하여 두 글자를 맞세웠습니다.
- 무릇 와서 이른다는 말은 다 이 뜻에서 넓어지거나 빌려 쓴 것이라 했습니다.
- 더 넓혀서 더할 나위 없음, 곧 지극함의 뜻이 되었고, 《설문해자》에서 到(이를 도) · 臻(이를 진)을 다 '이르는 것'으로 푼 것도 이 본뜻에서 넓어진 것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至이를 지一한 일
부품 풀이
- 一 (한 일)
- 「惟初太始,道立於一。」 至에서는 「一猶地也」, 새가 내려앉는 땅입니다.